반갑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저는 거붕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식음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박력이라고 합니다. 23년 6월에 프레시오에 합류했어요.
프레시오 팀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원래는 외식업 쪽에서 매장을 직접 운영했어요. 식자재 관리, 위생, 고객 응대, 메뉴 개발까지 정말 다양한 일을 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외식 산업 전반에 대한 감을 익히게 됐고요.
프레시오가 ‘음식으로 사람을 연결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저랑 방향이 잘 맞겠다 싶었어요. 특히, 품질 관리나 운영 효율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에서 제가 해온 경험들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합류를 결심하게 됐어요.
프레시오 팀의 특별한 점이나 장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일단 소통이 정말 잘 되는 팀이에요.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고,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공유해요. 그래서 문제를 풀어나갈 때 훨씬 창의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고요.
무엇보다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분위기라, 같이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하게 돼요.
지금까지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지금 일하고 있는 거붕백병원 장례식장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군산중앙장례식장 오픈할 때예요. 제가 오픈바이저 역할을 맡았거든요.
프레시오 팀이 군산중앙장례식장 식음 업장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면서 지점 오픈 준비부터 직원 교육, 초기 운영 셋업까지 맡을 사람이 필요했는데 제가 담당하게 된 거죠.
단순히 지시만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팀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는 역할이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군산 지점이 잘 정착하고 운영되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업무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장례식이라는 건 유족들에게 굉장히 힘들고 예민한 시간이잖아요. 그 안에서 음식은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위로의 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진심을 담자’는 마음으로 일해요. 고인을 향한 예와 유족에 대한 배려, 그 마음이 음식에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라고요.
점장으로 근무하시면서, 이 역할에 특히 중요하다고 느낀 역량은 무엇인가요?
무조건 팀워크요. 주방이라는 공간은 각자 역할이 명확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거든요. 그래서 팀원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래도 장례식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이다 보니,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 하고요. 그런 감수성이 필요한 자리라고 느껴요.
앞으로 커리어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저는 단순히 매장 관리에서 그치지 않고, 장례식장 식음 문화를 더 따뜻하고 의미 있게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프레시오에서 그런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프레시오 팀에 지원하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준비된 당신, 아직 망설여 지시나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